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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견동반여행

벨누이뜨 일산점, 애견동반 캠핑용품점 방문

by 노견의 하루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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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탄중로 119 가동

* 이동장이나 가방, 개모차는 필수!

 

 

일요일 비 소식이 있어 캠핑을 못 갔다...

그래서 가진 재정비의 시간(=캠핑 용품 교체).

벨누이뜨 일산점으로 출발~!

이곳은 길을 잘 찾아와야 한다.

가는 중에 라이프워크가 보이면

바로 그 옆에 길이 있다.

얼른 구경해야지~

오늘의 목표는 랜턴과 버너!

엄청 넓다(1).

엄청 넓다(2).

엄청 넓다(3).

가정 집에서 사용할 소품을 사기에도 좋아 보인다.

화목난로부터 구경 시작!

언제나 그렇듯,

필모아 제품은 생긴 게 예뻐서 내 시선을 끈다.

구석기 시대와 지금의 인류는 별 차이가 없다는데,

그래서 난 움막 짓고 불 피우고 그런 건가 싶다.

루프탑 텐트가 있다.

언젠가 동동이와 전국일주를 떠나고 말 테야!

랜턴 종류가 많다.

랜턴은 캠핑용품점에서 보면 다 예쁜데도,

나는 특출나게 예쁜 놈 하나를 못 고르겠다.

이렇게나 예쁜데!!

이렇게 예쁜 황동 램프도 있는데!!

결국 못 샀다..ㅎㅎ

일단 있는 거 써야지.

랜턴도 40%나 할인한다.

그런데 이게 뭔지 모르겠다...

다이너마이트는 아니라고 써있긴 하다.

야전 침대도, 1인용 텐트도 참 좋은데

둘을 붙이면 멋이 반감되는 듯하다.

안 예쁘다는 건 아니고..ㅎㅎ

 

센트보울이라는데,

그냥 모기향 피워놓는 케이스다.

가격만 너무 사악했다.

요건 인센스 거치대.

혹시 당근을 물고 있는 토끼가 보이시나요?

아주 거친 녀석들처럼 보이는데,

몸통 안에 인센스를 놓는 곳이 있다.

인세스가 피어오르면 입에 문 담배에서 연기가 난다.

내 취향은 아니니 패스~

1인용 텐트를 보면,

훌쩍 백패킹을 떠나고 싶다.

죽기 전에는 할 수 있겠지?

아이스박스도 얼마나 다양한지~

하지만 눈길도 주지 않을 테다!

여름에 볼 거니까!

간편한 보관함.

이게 별거 아닌 것 같지만,

한번 사기 시작하면 계속 갈아치우는 사람도 많다.

장작 거치대...인가?

근데 왜 이렇게 예쁘게 생겼니ㅎㅎ

가게가 엄청 넓고,

 

물건도 다양하다.

시에라 컵을 살까?

하는 생각을 벌써 1년 동안 하고 있다.

컵에 돈 쓰는 게 나는 좀 애매하다.

텀블러.

비싸서 안 사는 필모아 제품.

이건 볼 때마다 한번씩 쓰다듬고 가는 제품이다.

처음 보는 브랜드도 꽤 있다.

접이식 발판 겸 의자.

있으면 유용한데, 굳이 비싼 걸 살 필요는 없다.

오랜만에 다이소나 가봐야겠다.

반합과 튀김망과 찜망(?) 세트.

음식을 찌기도~

 

튀기기도 하고~

슬슬 새우튀김 해먹을 때가 되기는 했다.

접시도 종류가 많은데,

캠핑장에서 편백찜 해드시는 분들 존경한다.

동동이는 곧 까무룩 잠들게 생겼다.

선풍기는 역시 크레모아! 는 아니고,

비싸고 크면 좋다.

미니 스케이트 보드 같은 보조 테이블.

거의 살 뻔했는데 잘 넘겼다.

요즘 많이 쓰는 사각 반합.

나는 프라이팬을 쓰니까 그대로 패스~

소화기도 있고~

드립 커피 거치대.

이런 거 하나는 꼭 있어야 한다.

꼭 비싸지 않아도 된다.

커피 용품도 많다.

2인용 모카포트도 있다.

원두 가는 것만 귀찮지 않다면 사볼 만하다.

한참을 자던 녀석이 일어났다.

답답했던 모양이다.

근데 사진 좀 잘 나온듯?

잠시 나와서 바람 쐬면서 동동이 산책 타임!

10분도 못 놀고 다시 잠들어버렸다.

다시 들어가보자.

이제 1/4바퀴 돌았다.

겨울철에는 역시 등유 난로가 있어야한다.

가만히 보면, 캠핑은 이제

마냥 고생하러 가는 곳은 아닌 것 같다.

 

마음에 드는 등유통은 오늘도 발견하지 못했다.

오늘의 두 번째 목표 버너!

트루버 제품을 사기 직전까지 갔지만,

결국 스노우피크 접이식 버너로 마음을 굳히고

'인터넷'에서 주문했다ㅋㅋ

(매장에서는 못 찾았다.)

40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블랙 에디션(?)

그래, 뭐 캠핑용품도 스페셜 에디션 낼 수 있지.

토르 박스.

결국 참지 못하고 사버렸다....

제발 이번에는 캠핑 용품이 한번에 다 들어가길.

카고 보조 테이블은 2개 1세트.

105,000원에 판매하는데 인터넷보다도 싸다.

다만, 다음 주 받아볼 수 있다고 한다.

가방이 다양하다.

가방을 보니 마침 팩 가방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새로 생겨났다.

그래서 샀다.

화로대와 주변 용품.

단조팩도 색깔별로 있다.

지금은 할인 행사 중~

이렇게 1층을 모두 둘러보았다.

이제 2층...ㅎㅎ

그런데 엘리베이터가 없다.

나는 개모차를 끌고 왔는데...

그래서 들고 올라왔다.

추울까봐 껴입었는데 땀이...

2층은 텐트와 의자, 테이블이 있다.

보기 힘든 고파미르 에어 쉘터도 있고,

캠핑 칸,

커밋 체어 중에서도 안락한 편에 속하는 카고 체어.

의자 종류 참 많다~

 

내가 사용하는 몬테라 의자.

조립 식이고 수납도 편하다.

캠퍼스 칸 험프.

지프 차량에 도킹해서 사용하는 것 같은데,

나는 지프 차량이 없으니 지나가려고 했으나!

이게 뭐지?

술 따라주는 기계...

가 아니고 위스키 디스펜서란다.

11만원.

위스키 즐기는 분들은 좋아하..시려나?

심지어 그 옆에는 아예 2구짜리가 있다.

뭔데...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은 접이식 테이블이고

무게가 아주 가볍다.

가격은 안 가볍다.

텐트를 좀더 살펴보자.

폴라리스 쉘터인데 원터치 텐트다.

접으면 요만해진다.

원터치 텐트는 접을 때 부러질까봐 무섭다.

헬스포트 텐트라는데,

세상에 안 예쁜 텐트가 없는 것 같다.

헬스포트 발할 텐트.

8~9인용이라고도 하는데, 진짜 크긴 하다.

캠핑장에서 꼭 한 번쯤은 볼 수 있는 백컨트리 쉘터.

그리고 조립식 육각 나무 테이블.

나무로 되어있어서 너무 좋은데, 조립식이라 포기했다.

캠핑장에선 귀찮으면 망하는 거다.

패슬로우 텐트도 언젠가는 써보고 싶다.

꼬북칩처럼 생겼다.

나만 그렇게 보이나?ㅎㅎㅎ

캠핑 칸 브랜드의 텐트는 언제나 매끈한 자태를 자랑한다.

딱 떨어지는 자태.

얘도 살짝 꼬북ㅊ...

사실 이 텐트를 사려다가 포기하고

쿠디 에어 텐트를 구매했다.

겨울에는 이만한 게 없다고 한다.

그러나 이제 폴대는 그만 보고 싶다.

멋지지만 살짝 부담되는 선반과,

장박할 때 놓기에는 정말 좋을 것 같다.

이렇게 3시간만에 벨누이뜨 구경은 끝!

계획보다 많은 지출을 했고,

계획과 다른 품목을 구매해버렸다.

그러나 이 마저도 예상했다.

(뭔 소리야ㅋㅋㅋ)

참고로,

벨누이뜨 일산점에서 판매하는 캠핑용품은

대부분 인터넷과 가격 차이가 거의 없다.

또 올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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